그룹 2AM 정진운
보컬그룹 2AM 정진운이 첫 솔로 콘서트를 연다.
오는 17일 두 번째 솔로 싱글 '지금이 아니면'을 발표하는 정진운은 25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V홀에서 ''지금이 아니면' 못보는 공연' 콘서트를 열고 로커 본능을 선보인다.
정진운은 윤도현의 지원 속에 이번 솔로 활동을 펼친다. 신곡 '지금이 아니면'은 YB 메인보컬 윤도현이 작곡하고 YB 베이시스트 박태희가 노랫말을 붙인 곡이다.
정진운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스타뉴스에 "그간 정진운이 평소 존경하던 윤도현 밴드에 곡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 합동 작업이 성사됐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2AM 활동과는 다른, '로커' 정진운의 모습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지난 7월에는 경기 이천시에서 열린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국가스텐에게 받은 '레테'와 '지금이 아니면'을 열정적으로 선보이며 로커로서의 본능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윤도현은 이번 앨범 발매에 앞서 정진운에게 정확한 디렉팅을 주기 위해 녹음 부스를 찾아 창법, 멜로디 하나까지 꼼꼼히 설명해 주며 록에 도전한 정진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진운이 속한 2AM은 내년 일본 진출을 앞두고 활발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