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일본 오리콘 차트 2관왕을 차지했다.
15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현중이 지난달 국내에서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가 일본으로 수출돼 오리콘 차트 주간 랭킹 수입 앨범 부문 판매 1위(11월 14일자)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월 '브레이크다운'에 이어 '럭키'로 또다시 1위를 차지한 것. 특히 콜드플레이, 레이디가가 등과 같은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상위 10위 권 내에 포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더욱 눈길을 끈다.
현재 일본 전국투어 팬미팅 'Kim Hyun Joong -First Tour 2011 in Japan'을 진행 중인 김현중은 "여러 도시를 다니면서 팬 여러분들과 만나고 있는 도중에 오리콘 차트 1위 소식을 들어서 더욱 기쁘다"라며 "늘 큰 힘이 되어주는 팬들의 마음을 항상 기억하면서 최고의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9일 오사카 팬미팅을 시작으로 일본 전국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린 김현중은 현재까지 삿포로, 센다이, 히로시마에서의 팬미팅을 마쳤으며, 이후 진행될 요코하마, 나고야, 도쿄, 후쿠오카에서의 팬미팅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