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임윤택 ⓒ스타뉴스
'슈퍼스타K3' 최종우승팀 울랄라세션 임윤택의 건강이 호전 중이다.
15일 임윤택의 최측근에 따르면 위암 말기였던 임윤택의 상태는 상당히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암세포 수치도 많이 떨어졌고 예전보다 매우 안정된 상태에 접어든 상황이다.
임윤택과 오래전부터 음악생활을 함께 해온 이 측근은 스타뉴스에 "어제도 임윤택과 통화했는데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며 "상태를 지켜봐야 알겠지만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다. 마침 오늘 윤택이의 생일인데 어느 때보다 행복한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임윤택의 우승소감도 대신 밝혔다. 그는 "아시다시피 몸이 안 좋은 상황에서도 죽기 살기로 오디션에 임했다. 우승한 뒤에도 '후회없이 재미있게 놀다왔다'고 했다"고 전했다.
현재 울랄라세션은 임윤택의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두고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는 임윤택과 멤버들은 향후 팀의 색깔을 유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소속사 등을 결정짓고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