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호우외
배우 박신혜의 첫 대만드라마 주연작 '오 나의 공주님'이 국내에 상륙한다.
16일 케이블채널 드라마큐브는 오는 12월 2일부터 박신혜의 대만 주연작 '오 나의 공주님(원제: 선풍관가)'를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드라마 프로모션 차 대만에 방문했을 당시 공항은 물론이고 주요 시내 도로까지 마비시키며 인기를 자랑했다. 최근에는 중국의 초호화 토크쇼에 출연하거나 일본 유명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차세대 한류 퀸으로써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 나의 공주님'은 일본 인기만화 '하야테처럼!'을 원작으로 했다. 순식간에 빚더미에 올라앉은 순수청년 링치싸(호우외 분)가 재벌가의 딸인 샤오즈(박신혜 분)의 집사로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코믹하게 그려 현지에서 사랑을 받았다.
박신혜는 "각기 개성이 다른 캐릭터를 한데 모여 만들어 내는 재미가 '오 나의 공주님'이다. 특히 꽃미남들이 많이 출연한다"라고 포인트를 짚었다.
12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