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7급공무원', 볼리우드서 리메이크

김관명 기자  |  2011.11.17 07:31


김하늘 강지환 주연의 '7급공무원'이 인도에서 리메이크된다.

17일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신태라 감독의 2009년작 '7급공무원'이 인도 UTV 모션 픽쳐스사에 의해 리메이크된다.

연출은 그동안 인도에서 촬영감독으로 활약한 보스코 감독이맡는다. 프로듀서는 인도영화 '록스타'로 유명한 임티아즈 알리. 캐스팅과 제작시기 등은 미정이다.

UTV 모션 픽쳐스측은 "'7급공무원'은 꼭 인도에서 리메이크돼야 하는 작품"이라며 "두 주인공과 그들이 처한 상황이 매우 재미있어 액션 로맨틱 코미디는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지 그 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7급공무원'은 신분을 위장한 남녀 국정원 요원의 이별과 재회,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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