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新음원강자 등극..무려 8연속 히트

박영웅 기자  |  2011.11.17 11:59
버스커버스커 버스커버스커


'슈퍼스타K3'가 낳은 훈남밴드 버스커버스커가 음원 강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버스커버스커가 '슈퍼스타K3' 결승전에서 선보인 신곡 '서울 사람들'은 17일 오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 음원 차트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 사람들'은 가요계의 유명 히트 작곡가인 김도훈과 박근태가 공동 작곡한 곡. 버스커버스커 특유의 그루브와 자유분방함이 돋보이는 리듬, 그리고 장범준의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버스커버스커는 결선 생방송 무대가 끝난 다음 날인 지난 12일 '아이 빌리브'(I Believe)와 함께 '서울 사람들' 녹음을 마쳤다. '아이 빌리브' 역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와 있다.


이로써 버스커버스커는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8곡의 히트곡을 갖게 됐다. 특유의 생기발랄한 음악과 잔잔한 감성 록 음악이 가요 팬들에 통한 결과다.

지금까지 '동경소녀'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정류장' 'Livin`La Vida Loca' '막걸리나' '아이 빌리브' '서울 사람들' '그댄 달라요' 등 무려 8곡이 모두 음원차트에서 사랑받고 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최근 밴드의 정체성과 향후 활동 방향을 정하기 위해 잠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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