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슈스케3' 출연 뒤 암 급속도 호전"

하유진 기자  |  2011.11.17 15:19


Mnet '슈퍼스타K3' 우승팀 울랄라세션의 임윤택이 위암이 빠른 속도로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Mnet에 따르면 울랄라세션은 최근 투개월 신지수 김도현과 함께 '비틀즈 코드'에 녹화에 참여했다.


이번 촬영에서 울랄라세션의 임윤택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밝혔다.

임윤택은 "처음에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수술조차 불가능하다고 들지만 '슈퍼스타K3'에 참가하면서 빠른 속도로 암세포가 줄었다"라며 "의사 선생님도 이런 상황은 처음 봤다 말했다"라고 전했다. 결국 수술을 할 수 있을 만큼 상태가 호전돼 슈퍼스타K3 예선이 끝난 후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고.


멤버 중 막내인 박광선이 임윤택을 스토킹하면서 울랄라세션에 합류하게 된 사연도 공개된다.

박광선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백화점 무대에서 춤추는 23세 임윤택을 우연히 처음 봤는데, 홀딱 반해 이후 2년 동안 매주 임윤택의 비보이 퍼포먼스 무대를 찾았다고. 1년이 지난 후 박광선이 임윤택에게 "스무 살이 되면 저도 댄스팀에 끼워주세요"라고 하자 임윤택은 "아니야! 난 술장사 할거야"라고 말했다며 둘 간의 각별한 우정을 소개했다.


이 밖에 임윤택과 박승일이 90년대 댄스 성지였던 이태원의 '문나이트 클럽'에 몰래 출입하며 강원래 구준엽 현진영 등을 알게 된 사연도 밝혀진다. 또한 김도현과 유이, 투개월과 철이와 미애 사이의 평행이론도 밝혀질 예정.

17일 밤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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