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vs 아메리카노, '코빅' 최종 승자는?

문완식 기자  |  2011.11.19 14:01
<사진=tvN> <사진=tvN>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은 누구?

19일 오후 tvN '코미디 빅리그' 최종 10라운드가 방송되는 가운데 최종 우승을 누가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라운드까지 누적 승점은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이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 이어 아메리카노(안영미, 김미려, 정주리)가 승점 4점 차이로 누적 순위 2위에 올라있다.

순위 별 승점 차가 2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날 10라운드에서 아메리카노가 1위를 하고 옹달샘이 3위를 하면 공동 우승, 4위 이하로 쳐지면 아메리카노가 우승하게 된다.


현재 흐름은 지난 8~9라운드 연속 우승을 이끌어낸 아메리카노 쪽이 뜨겁다. 안영미의 '간디작살', '할리라예' 등의 유행어는 단연 화제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블로그와 미투데이, 트위터 등에서 안영미 말투 패러디를 쉽게 찾아볼 수 있고, 꽃미남 스타 정일우와 소녀시대 태연도 4차원 폭주족 '김꽃두레'의 팬임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옹달샘도 만만치 않다. 1라운드부터 두터운 팬 층을 거느리며 녹화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유세윤은 고비마다 팀을 다시 정상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이다.

능청스런 연기와 순발력 넘치는 애드리브로 방청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투표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옹달샘은 "그 동안 '기막힌 서커스'에서 선보였던 장동민의 캐릭터 중에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동물에 재미 포인트를 더해 무대에 올릴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에 맞서는 아메리카노는 대형 수조를 준비하고 정주리의 반전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1억원 상금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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