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동방신기와 카라가 올해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우수작품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19일 일본 레코드대상을 주최하는 일본작곡가협회가 발표한 후보자 및 각 부문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동방신기의 'Why?'(KeepYour Head Down)’와 카라의 '고고 서머'(Go Go Summer)가 포함됐다.
우수작품상에 선정된 총 10곡은 시상식 당일 발표되는 대상의 후보가 된다. 이번 우수작품상에는 일본 걸그룹 AKB48의 '플라잉 겟', 니시노 카나의 'Esperanza', 트리블에이(AAA)의 'CALL' 등도 명단에 올랐다.
걸그룹 2NE1은 이토 미유, 슈퍼걸스, 페어리스 등과 함께 신인상에 뽑혔다. 2NE1도 시상식 당일 최우수 신인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일본작곡가협회가 주최하는 일본 레코드 대상은 한 해 동안 일본의 음악계를 총결산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에는 빅뱅이 우수작품상을, 소녀시대가 신인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2월30일 오후 6시30분부터 TBS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대상과 최우수 신인상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