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검', 케드 최고 시청률 3.8%..7주간 동시간대 1위

김수진 기자  |  2011.11.21 14:32


뱀파이어 범죄수사극 케이블 채널 OCN의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가 2011년 케이블 드라마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뱀파이어 검사'는 지난 20일 오후 11시 방송된 8회에서 평균시청률 2.95%, 최고시청률이 3.82%까지 치솟으며 또 다시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이하 동일기준)


지난 6화에서 세웠던 최고시청률 기록(평균 2.59%, 최고 3.31%)을 갈아치우며 7주간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뱀파이어 검사'는 올 초 케이블 드라마 '야차'가 세웠던 최고시청률 3.6%를 뛰어넘으며 11월 현재 기점으로 2011년 최고의 '케드'(케이블 드라마)자리에 올랐다.


특히 남녀 20~40대 시청층 모두에서 압도적인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성인 남녀 시청자들의 폭 넓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20~30대는 시청점유율이 30% 가까이 치솟으며 동시간대 케이블TV를 본 20~30대 여성시청자 3.5명 중 1명은 '뱀파이어 검사'를 시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방송된 8회 '달' 편은 미스터리 스릴러와 수사극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펼쳤다. 충격적인 반전과 결말을 선사하며 호평 받았다.


'뱀파이어 검사' 제작진은 "중. 후반으로 갈수록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며 "12부 중 단 4화만을 남겨놓고 있다. 앞으로 뱀파이어 검사의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점차 수면 위로 올라오며 더욱 숨가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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