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 김남주와 발레리나 강수진이 세월을 잊은 미모를 과시했다.
김남주와 강수진은 지난 21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일모직 갤럭시 '더 타임리스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두 사람은 남편 스타일링에 관한 고민과 노하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평범한 아내의 모습으로 관객과 함께 했다.
블링블링한 원피스 드레스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김남주는 평소 남편 김승우의 스타일링에 신경을 많이 쓴다며 "승우씨는 평소 편안한 스타일링은 좋아하는 데 그럴 땐 과하지 않으면서 감각적인 아이템인 스웨터를 권한다"고 전했다. 또 '내조의 여왕' 애칭 덕분에 참아야 했던 남모를 고충(?)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수진은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발레리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원동력으로 클래식을 꼽으면서 발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콘서트 내내 소녀같은 미소를 지은 강수진은 남편을 인생의 유일한 동반자로 표현해 남편의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