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의 임윤택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 표는 발권을 마친 상태로 확인됐다.
22일 엠넷의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임윤택의 싱가포르 행 티켓은 발권을 마쳤고 현재 건강을 계속 체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임윤택이 2011 MAMA 무대 참석을 강력하게 희망했기 때문에 진행된 절차다. 그동안 임윤택은 위암 투병 중인 상황으로 인해 장시간 비행이나 무리한 활동을 자제해 왔다. '슈퍼스타K3' 방송 당시도 소미션이나 생방송 무대 이외의 활동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등 완급조절을 이어왔다.
이 관계자는 "임윤택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있다"라며 "'슈퍼스타K3'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특전이니만큼 임윤택도 참여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라고 설명했다.
시상식을 일주일 여 앞둔 현재부터 출국 시까지 임윤택의 건강에 갑작스럽게 악화되지 않는 이상 정상적으로 참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한편 2011 MAMA는 오는 29일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병헌 송승헌 송중기 박시후 지성 고수 김수현 김희선 한채영 윤은혜 김민희 한효주 강소라 배수빈 남규리 박시연 윤승아 김성수 오지호 등 20여 명의 스타가 출연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