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둘째 출산 준비로 '뉴스24'에서 하차했다.
김주하 앵커는 MBC 최종 뉴스인 '뉴스24'에서 하차, 지난 21일부터 후임으로 김수진 보도국 기자가 앵커석에 앉았다.
김주하 앵커에 이어 또 다시 심야 뉴스를 여성 앵커가 단독 진행하게 된 셈이다.
김수진 기자는 2001년 입사해 보도국 사회부,경제부, 정치부 등을 거쳐 뉴스 편집부에서 근무 중이다. 2006년 주말 '뉴스 투데이' 앵커를 한달여 맡은 경험이 있다.
김 기자는 "사회부 시절 주말 뉴스투데이 앵커를 처음 하게 됐고 지금은 더 긴장되고 어깨가 무겁다"며 "기자를 하면서 남들보다 하나 더 취재해서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노력했던 마음으로 동료와 시청자들에게 폐끼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주하 앵커는 지난 2006년 5월 첫 아들 강준서 군을 출산했으며 오는 12월 둘째 출산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