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멜론어워드..허각, 신인상 '군계일학' 후보

길혜성 기자  |  2011.11.22 11:12
허각 ⓒ스타뉴스 허각 ⓒ스타뉴스


2011년의 첫 연말 가요 시상식인 멜론뮤직어워드가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부문 수상자들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이 중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다른 부문과는 달리, 신인상 부문에서는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이 단연 독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멜론뮤직어워드는 지난 7일부터 올해의 아티스트상, 앨범상, 인기상, 신인상 등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표는 23일까지 계속되는데 신인상 후보인 허각은 22일 오전 현재 16만여표를 획득, 2만6000여표를 얻고 있는 2위 달샤벳에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신인상 부문에 투표한 네티즌들 중 무려 78%가 허각에 표를 던진 셈이다.

올해의 아티스트상 부문에서 비스트와 슈퍼주니어 모두 34%의 지지를 얻으며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그만큼 신인상 부문에서는 허각에 대한 네티즌들의 지지가 확고하다 할 수 있다.

멜론뮤직어워드는 투표 점수 20% 대 음원 점수 80%의 비율로 신인상 수상자를 최종 결정한다. 하지만 허각의 입장에서는 그리 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허각은 올 한 해 '헬로'와 '죽고 싶단 말 밖에' 등을 발표, 음원 차트 1위에 연속으로 오르는 등 음원 부문에서도 다른 신인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2011 멜론뮤직어워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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