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소녀시대 카라 동방신기(사진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스타뉴스
동방신기가 올해도 일본 연말 가요제에 출격한다.
동방신기는 오는 12월7일 오후7시 진행되는 후지TV FNS가요제에 출연한다. FNS가요제는 일본 주요 연말 가요제 중 하나로 일본 인기 정상급 가수들이 무대에 선다.
후지TV 홈페이지는 22일 올해 2차 FNS가요제 출연자 목록을 최종 확정해 공지했다. 지난 8일 공개된 1차 출연진에는 보아, 소녀시대, 카라 등 국내 가수들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앞서 보아는 2004, 2005년 출연, 소녀시대는 지난해 데뷔 첫 출연했다. 카라는 이번 가요제 출전이 처음이며, 동방신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연하게 됐다.
이로써 올해 FNS가요제에는 동방신기, 보아, 소녀시대, 카라 등 4팀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외에도 아라시, 윈즈, AKB48, EXILE, 킨키 키즈, SMAP, V6, TOKIO, SPEED 등 올 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할 에정이다.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보아를 비롯해 소녀시대, 카라가 일본에서 올해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많은 인기를 얻었던 만큼 이번 FNS가요제 출전은 큰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 올해는 일본 대지진 사태가 일어난데 대해 많은 가수들이 노래로 위로와 응원을 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