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보아·소시 이어 日연말가요제 출격

박영웅 기자  |  2011.11.23 08:36
보아 소녀시대 카라 동방신기(사진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스타뉴스 보아 소녀시대 카라 동방신기(사진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스타뉴스


동방신기가 올해도 일본 연말 가요제에 출격한다.

동방신기는 오는 12월7일 오후7시 진행되는 후지TV FNS가요제에 출연한다. FNS가요제는 일본 주요 연말 가요제 중 하나로 일본 인기 정상급 가수들이 무대에 선다.


후지TV 홈페이지는 22일 올해 2차 FNS가요제 출연자 목록을 최종 확정해 공지했다. 지난 8일 공개된 1차 출연진에는 보아, 소녀시대, 카라 등 국내 가수들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앞서 보아는 2004, 2005년 출연, 소녀시대는 지난해 데뷔 첫 출연했다. 카라는 이번 가요제 출전이 처음이며, 동방신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연하게 됐다.


이로써 올해 FNS가요제에는 동방신기, 보아, 소녀시대, 카라 등 4팀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외에도 아라시, 윈즈, AKB48, EXILE, 킨키 키즈, SMAP, V6, TOKIO, SPEED 등 올 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할 에정이다.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보아를 비롯해 소녀시대, 카라가 일본에서 올해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많은 인기를 얻었던 만큼 이번 FNS가요제 출전은 큰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 올해는 일본 대지진 사태가 일어난데 대해 많은 가수들이 노래로 위로와 응원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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