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가요제' 앞둔 정재형 "효리만 믿을거야"

이보경 인턴기자  |  2011.11.23 13:28
↑가수 정재형(왼쪽)과 이효리   ⓒ출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정재형(왼쪽)과 이효리 ⓒ출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정재형이 '2011 MBC 대학가요제'서 MC 데뷔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정재형은 23일 오전 11시 2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오~ 춥다. 감기는 호전됐는데 내일 대학가요제 MC 볼 생각하니 갑자기 등골이 오싹! 아이고 큰일이다. 대학가요제 참가하는 친구들 보다 더 떨듯"이라며 MC 데뷔를 앞두고 긴장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효리만 믿어야지! 이효리 보고 있나?"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올해 '2011 MBC 대학가요제' 첫 MC를 맡은 정재형이 9년 연속 진행을 맡은 MC 파트너 이효리에 대한 믿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이효리는 정재형의 트위터에 "난 그냥 단독 MC 본다 각오하고 있어. 마음 편히 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9년 연속 MC 맡은 효리 언니만 믿으세요" "내일 영하 3도라는데 옷도 잘 챙겨 입으시길" "내일 저녁에 오홍홍 웃음소리 들을 수 있는 건가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오빠는 잘 할 수 있어요. 오빠 자신을 믿으시길"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재형과 이효리는 오는 24일 국립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열리는 '2011 MBC 대학가요제'에서 MC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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