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정근 아나운서, 김성경, 김한석 ⓒ사진=MBC
MBC 아침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의 MC가 교체됐다.
지난해 7월부터 '기분 좋은 날'에서 이재용과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홍은희는 오는 28일 MBC 개편과 함께 하차하게 됐다. 2006년부터 '기분좋은 날'을 지켜온 이재용도 하차하한다.
후임으로는 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김성경, 김한석이 결정됐다. 이후 '기분 좋은 날'은 3인 MC 체제로 진행된다.
제작진은 "새로운 MC와 함께 더욱 새롭고 알찬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기분 좋은 하루를 책임지는 프로그램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분 좋은 날'은 매주 월요일에는 고정으로 한 주간의 다양한 연예뉴스를 전하는 '연예플러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스타들의 알려지지 않은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거나 때로는 우리네 이웃의 따뜻한 일상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