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犬 '순심이', 정재형 충격 패션에..고개 '휙'

이보경 인턴기자  |  2011.11.24 14:03
↑가수 정재형(왼쪽)과 이효리의 애완견 순심이   ⓒ출처=이효리 트위터 ↑가수 정재형(왼쪽)과 이효리의 애완견 순심이 ⓒ출처=이효리 트위터


가수 정재형의 충격적인 모습에 이효리의 애완견 순심이 마저 외면했다.

이효리는 24일 오후 1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ㅎㅎㅎ"라며 이날 오후 열리는 '2011 MBC 대학가요제'를 대기 중인 정재형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정재형은 추위에 완벽무장한 모습이었다. 그는 재킷과 패딩을 여러 겹으로 껴입고 종아리 까지 올라오는 양말을 신는 다소 충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순심이는 선글래스를 끼고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정재형을 외면하는 듯 고개를 돌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콘셉트는 올 블랙? 따뜻해보이시네요" "뭔가 무기력해 보이는데? 하하" "정재형씨 마음의 준비는 단단히 하고 오셨나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재형과 이효리는 이날(24일) 국립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열리는 '2011 MBC 대학가요제'에서 MC로 호흡을 맞춘다. '2011 MBC 대학가요제'에서는 당초 결선에 진출한 12팀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었지만 한 팀이 중도하차해 총 11팀의 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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