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논란글? 재미 위해 쓴 것뿐..주의할 것"

윤성열 기자  |  2011.11.24 17:32
ⓒ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걸 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의문의 메시지를 남겨 네티즌들 사이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지연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ㅇㄹㄷㄱㅈㅇㅈㄷㅁㄹㅇ ㅁㄷㅈ ㅈㄷㅎ.. ㅈㄱㄴㅁㅎㄷㄷ..^^ㅁㅇㄷㅁㄷ..ㄷㅁㄱㅈㄷ"이라는 한글 초성으로 이뤄진 글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연의 글은 '이러다간 죽을지도 몰라요 뭐든지 적당히.. 지금 너무 힘들다^^ 마음도 몸도 다 망가질 듯'이라는 뜻"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티아라가 연말에 한국과 일본 스케줄을 동시에 소화하고 있다"며 "이 글이 네티즌들이 해석한 의미대로 라면 지연이 바쁜 스케줄로 힘든 심경을 토로한 듯하다"고 전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궁금증이 커지자 지연은 트위터를 통해 "다들 부정적으로 해석한 글은 단지 재미를 위해서 쓴 것 뿐이다"라며 "다음부턴 이런 글을 쓰지 않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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