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전효성, 목발짚고 '멜론어워즈' 참석 "죄송"

윤성열 기자  |  2011.11.24 19:33
시크릿 ⓒ사진=이동훈 기자 시크릿 ⓒ사진=이동훈 기자


추락사고로 부상을 당한 걸 그룹 시크릿 효성이 '2011 멜론 뮤직 어워즈'에 참석했다.

전효성은 24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1 멜론 뮤직 어워즈'의 톱10을 소개하는 자리에 양발에 깁스를 한 채 무대에 올랐다.


이날 한손으로 목발을 짚고 멤버들의 부축을 받은 전효성은 무대에서 톱10 소감을 직접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전효성은 "이런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서 너무 죄송하다"며 "빨리 회복 되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효성은 계단에서 추락해 양발을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시크릿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오늘 시크릿의 리더인 전효성이 일정을 위해 숙소에서 나오는 중에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왼쪽 무릎 연골이 파열되고 오른쪽 발등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현재 양쪽 발 모두에 깁스를 한 상황이며 병원에서는 전치 4주 정도의 치료를 요한다는 소견을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효성이 속한 시크릿은 지난 10월18일 첫 번째 정규 앨범을 공개, 타이틀곡 '사랑은 Move'로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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