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왼쪽)와 신세경 ⓒ스타뉴스
가수 보아(25)와 연기자 신세경(21)이 애정 어린 글을 통해 돈독한 선후배 사이임을 알렸다.
지난 25일 오후 신세경은 깜찍함이 돋보이는 자신의 사진 트위터에 올렸다. 이에 보아는 이날 "세경아 귀여워~~ ㅎㅎ"란 글로써 신세경을 응원했다.
그러자 신세경은 "언니! 지금 어디 계신 거예요!"라고 물었고, 보아는 "네 맘속에...ㅋㅋ 장난이고 언니 일본 가~~드라마 촬영 잘하고 있지?! 내년에는 얼굴 자주보자^^"라고 답했다.
신세경은 "아...전 언니미국에 계신 줄 알고...언니 미국 카톡으로 생일 축하축하했어요ㅠ_ㅠ 조심히 다녀오세요. 감기 조심하시고요!"라며 보아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글들은 톱 가수와 인기 연기자가 나이를 넘어 아름다운 우정을 가꿔 간다는 점을 확인 시켰기에, 양 측 팬 모두를 미소 짓게 하고 있다.
한편 보아는 오는 12월7일 일본 데뷔 10주년 기념 DVD싱글 1탄 '마일스톤(Milestone)'을 발표한다. 보아는 오는 12월10일과 11일에는 일본 도쿄국제포럼 A홀에서 일본 데뷔 10년 및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단독 콘서트도 연다. 또한 양현석 박진영과 심사위원으로 나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오는 12월 중으로 방송된다.
신세경은 현재 수목 드라마의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SBS '뿌리 깊은 나무'에서 소이 역으로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