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손예진이 아직은 결혼을 생각하기 보다는 연기에 열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손예진은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의 '게릴라 데이트' 코너에 모습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이날 방송에서 놀이공원을 방문,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 장면도 선보였다.
손예진은 리포터로부터 "카드 명세서 및 친구 청첩장 중 받기 싫은 것은?"이란 질문은 받자, "이제야 서른"이라며 웃으며 대답했다. 이어 "아직은 결혼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라며 연기에 더욱 열중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손예진은 오는 12월1일 개봉할 황인호 감독의 영화 '오싹한 연애'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여자 여리(손예진 분)와 호러 마술사 조구(이민기 분)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