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011MAMA 베스트뮤직비디오상 수상

싱가포르=김수진, 길혜성 박영웅 윤성열 기자,   |  2011.11.29 21:31


그룹 빅뱅이 '2011 MAMA'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차지했다.

빅뱅은 29일 오후 7시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1 MAMA')에서 올 한 해 최고 뮤직비디오를 선보인 가수(팀)에게 주는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품에 안았다.


빅뱅은 올해 발표한 히트곡 '러브 송'(Love Song) 뮤직비디오로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빅뱅은 이날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2011 MAMA'에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2NE1 미쓰에이 YB 다이나믹듀오 등을 비롯해 세계적 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멤버 윌아이엠과 애플딥 및 살아있는 힙합계의 전설 닥터드레와 스눕 독, 일본의 톱 여가수 고다 구미, 중국의 머라이어 캐리라 불리는 장정영 및 천재 피아니스트 랑랑, 싱가포르의 팝 가수 딕 리와 여배우 범문방 등이 나섰다.

이날 '2011 MAMA'는 한국을 포함 싱가포르 일본 태국 등 세계 13개국에서 생방송됐다. 미국 중국 프랑스 등 7개국에서는 녹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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