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2011MAMA 노래상 "언어장벽? 음악으로 소통"

싱가포르=김수진 기자,   |  2011.11.30 00:31


걸그룹 2NE1이 2011 MAMA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1 MAMA)에서 대상인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2NE1은 29일 오후 7시부터 4시간에 걸쳐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1 MAMA')에서 3개의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이후, 현지에서 진행된 국내외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2NE1은 이번 시싱식에서 '내가 제일 잘나가'로 또 하나의 대상인 올해의 노래상의 주인공이 됐다.


2NE1은 이날 "공연이 너무 재미있었는데 상까지 받아서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리더 씨엘은 이어 K팝 스타다운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언어의 장벽은 음악이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나라의 언어를 모른다고 해서 느끼지 못하는 게 아니다. 언어가 아닌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씨엘은 이날 시상식 무대에서 세계적인 음반 프로듀서인 윌.아이.엠과 합동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씨엘은 이에 대해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일본에서 앨범 프로모션중이다"면서 "내년에는 새 앨범과 투어를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NE1은 올 해 '내가 제일 잘나가' 외에도 '론리' '어글리' 등으로 여러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 했다. 2NE1은 이날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상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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