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음주운전 사과 "심려끼쳐 죄송"

김현록 기자  |  2011.12.01 16:20
ⓒ이기범 기자 ⓒ이기범 기자


배우 겸 가수 김정훈이 지난 7월 음주운전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다.

김정훈은 1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CGV에서 영화 '결정적 한방'(감독 박중구·제작 오디이엔티)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당시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안 좋은 일로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럼에도 함께 힘을 모아 작업해 주신 스태프와 관계자 분들에게 죄송스럽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김정훈은 지난 7월30일 오전 10시40분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나와 리스한 벤츠 승용차를 200m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식당에서 김정훈이 만취 상태로 걸어 나가 자동차 운전석에 앉는 것을 지켜본 한 시민이 김정훈을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결정적 한방'은 래퍼 아들(김정훈 분)을 둔 강직하고도 청렴한 장관 김한국(유동근 분)의 파란만장한 활약상을 코믹한 터치로 그린 작품. 정치권 및 연예계에 대한 풍자를 담았다. 오는 12월 7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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