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토콘', 강용석 의원 출연 논의했으나 취소

최보란 기자  |  2011.12.01 17:29
강용석 의원(왼쪽)과 방송인 주병진 ⓒ사진=스타뉴스 강용석 의원(왼쪽)과 방송인 주병진 ⓒ사진=스타뉴스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 측이 "무소속 강용석 의원의 출연을 논의했으나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연출자 권석CP는 1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강용석 의원 출연설에 대해 "논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취소 이유에 대해서는 "강 의원이 고소를 취하하면서 사건이 마무리 돼는 분위기이고, 강 의원에게만 발언 기회를 줄 수는 없기 때문에 섭외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강용석 의원은 10월 2일 방송된 '사마귀유치원'코너 최효종의 발언을 문제 삼아 국회의원 집단모욕혐의로 고소해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최근 고소를 취하했다.


한편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정통 토크쇼를 표방하며 초대 게스트는 연예인 뿐 아니라 정치인, 기업인, 문화예술계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섭외해 이들의 진정성 있는 삶의 철학을 들어본다.

이날 오후 11시5분 방송될 첫 회에서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가 첫 게스트로 녹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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