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파워' 아이유, 오늘 컴백무대..본격 활동돌입

최보란 기자  |  2011.12.02 09:38


가수 아이유가 2일 컴백무대를 통해 정규 2집 활동을 시작한다.

아이유는 이날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곡 '너랑 나'의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아이유는 정규 2집이 발표되자마자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앨범 전곡을 1위부터 13위까지 점령하는 파워를 보여줬다. 이에 그녀의 컴백 무대 또한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너랑 나'는 '좋은 날'에 이은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곡으로, 아이유의 다채로운 감성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마이너와 메이저 코드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하프, 호른 등 가요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든 악기를 사용한 리얼 사운드와 판타지스러운 느낌을 한껏 더한 편곡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유는 화려한 곡의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무대 연출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발랄한 소녀감성을 표현한 안무와 더욱 다양해지고 풍부해진 표현력을 통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아이유는 컴백무대에서 '너랑 나'를 비롯해 이적 작곡가의 작품인 '삼촌'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삼촌'은 아이유가 이 시대 모든 삼촌들에게 보내는 응원송이다. '삼촌' 무대에는 특별게스트가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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