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 ⓒ출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은지원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촬영 중 트위터를 통해 네티즌에 도움을 요청했다.
2일 오전 10시께 은지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저기 일단 전 지금 1박2일 촬영 중인데요 제가 오늘 무지개를 사진에 담아야하는 미션인데 제보 좀 부탁합니다. 날씨 상, 말도 안되는 미션이지만 부탁 좀 드릴게요. 무한 알 티 고고 좋은 하루되세요...."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관심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떻게든 무지개를 찍어야 한다면 만들어서 찍는 방법도 있지 않나요?" "날씨상, 말도 안되니깐 저번에 학교에서 찍은 무지개사진 이라도 보내 드릴게요"라며 적극적으로 은지원을 도왔다.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에 은지원은 "도움 주신 분들 감사해요 하지만 제가 직접 찍어야 되는 상황 무지개 사진 다운이나 캡처는 안됩니다ㅠㅠ" "아 날씨가 좋지 않은 관계로 분무기는 좀 힘드네요. 분수대나 폭포 쪽을 가봐야 할 듯합니다. 것도 쉽지 않은 게 겨울철이라 인공 폭포는 물도 안틀어준다네ㅡ.ㅡ 아~~~ 많은 정보와 제보들 예쁜 무지개 사진들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의 트위터에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한편 은지원은 길미 타이푼과 함께 클로버라는 힙합그룹을 결성, 가요계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