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MBC '무한도전'의 2012년 달력이 예약판매 42만부를 돌파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2012년 달력이 이미 42만부나 판매됐다"라고 전하며 현재까지 예약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지난해 판매된 2011년 '무한도전' 달력은 브로마이드, 다이어리 등을 포함해 70만부 이상을 판매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앞서 2010년 달력도 50만부를 돌파하며 매출 20억원대를 달성했다.
올해 '무한도전'은 지난달 18일부터 2012년도 달력과 다이어리의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번 년도 역시 50만부 판매를 거뜬히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판매 부수를 넘기며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할 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무한도전' 2010년 달력은 멤버들이 직접 찍은 사진, 시민들이 찍어준 사진, 여기에 '평창 올림픽 특집' '미남 특집' '조정 특집' '무한상사 특집' 등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올 한 해의 활약상을 모은 사진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무한상사 오피스' 특집에서 탁월한 그림 및 문서 작성 실력 등을 선보였던 정준하가 '무한도전' 멤버들의 의해 달력 디자이너, 노홍철은 멤버들의 사진 촬영 때 입은 옷을 제공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멤버들과 시청자들이 함께 만든 2012년 '무한도전' 달력이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