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기코', 최고시청률 경신하며 화려한 '종영'

하유진 기자  |  2011.12.05 11:52
사진=XTM 제공 사진=XTM 제공


XTM 자동차 버라이어티 '탑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1을 종영했다.

지난 3일 오후 10시 방송된 '탑기코' 시즌 최종회는 주 타깃인 30대 남성 평균시청률 1.1%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유가구, AGB닐슨, 이하 동일기준)


최고 시청률은 1.91%까지 치솟아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대 최고의 자동차들이 총 출동해 시즌의 마지막 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최고의 SUV로 꼽히는 아우디 Q7이 스키장에서 오프로드 바이크와 레이스를 펼치며 4륜구동의 진수를 선보였다. 또 궁극의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슈퍼 레제라가 F1 영암서킷에 등장해 황소 같은 파워를 과시하며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로맨틱 가이 알렉스가 시즌 1의 마지막 '스타 랩타임'의 손님으로 나서 마의 2분대 벽을 깨뜨렸다. 또 시즌1을 총 정리한 '탑기어 시상식'이 진행돼 아찔한 사고상, 최고의 대결상, 올해의 차량상 등으로 나뉘어 끝까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에는 "지난 5개월 동안 '탑기어 코리아'를 보면서 행복했다"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쉽다" "오랫동안 장수하면서 사랑 받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 "시즌 2도 기다리고 있겠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XTM 관계자는 "시청자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지난 5개월 동안 '탑기코'가 쾌속 질주 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더욱 기발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로 가득 찬 시즌 2로 내년 초 다시 인사드리겠다.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린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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