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TV를 껐네''강남사짜' 등 23곡, '19금' 판정

김관명 기자  |  2011.12.05 15:32


힙합듀오 리쌍의 'TV를 껐네' '강남사짜' 'Am I?' 등 3곡과 사이먼디의 '히어로' 등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유해매체물로 판정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일 대한민국 전자관보 고시를 통해 'TV를 껐네' 등 국내 가요 23곡, W&Whale의 뮤직비디오 'Break It Down' 등 국내 뮤직비디오 14편을 '청소년유해매체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리쌍의 정규6집 'AsuRa BalBalTa' 수록곡인 'TV를 껐네'는 선정성, '강남사짜'와 'Am I?'는 비속어와 선정성이 문제가 됐다. 사이먼디의 '히어로'와 럭스의 '더러운 양아치' 등은 비속어 때문이었다.


뮤직비디오 중에서 W&Whale의 'Break It Down'과 한승연의 '무사백동수 OST-사랑 때문에' 등은 폭력성, 데프콘의 'First Classic' 등은 비속어와 유해약물이 문제가 됐다.

이번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고시는 오는 8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을 받은 음반과 뮤직비디오는 겉면에 청소년유해매체물임을 알리는 표시를 해야 하며 19세 미만에는 판매할 수 없다. 또한 오후 10시 이전에 해당 곡을 방송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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