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황금어장' 홈페이지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가 새MC 유세윤의 첫 녹화 모습을 공개했다.
5일 '황금어장' 홈페이지에는 오는 7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의 게스트들과 촬영현장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에는 이번에 새로 투입된 MC 유세윤이 게스트 자리에 앉아 기존의 4MC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과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사진에서 유세윤은 4MC와 손을 맞잡은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특히 유세윤은 '임시'라고 써 있는 완장을 오른팔에 차고 맨 끝자리에 앉아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막내로 들어온 유세윤을 대하는 규현의 모습도 궁금증을 자극했다.
ⓒ사진=MBC '황금어장' 홈페이지
연출자 박정규PD는 이날 녹화에 대해 "유세윤이 워낙 예능에서 오래 활약했던지라 '라디오 스타' 첫 촬영에서도 여유롭게 잘 참여했다. 첫 출연이니만큼 몇몇 멤버들이 짓궂은 질문을 던지기도 했지만, 기존 MC들과 호흡을 잘 맞추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녹화가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강호동이 함께했던 '무릎팍도사'에서 건방진 도사 캐릭터로 프로그램에 재미와 활력을 더했던 유세윤의 가세로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단일 코너 체제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촬영에는 영화 '도가니'에서 교장과 행정실장 1인2역으로 출연했던 장광을 비롯해 박준금, 정호근이 게스트로 참여, 개성파 배우특집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