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의 힘? 임재범이 게스트로 출연한 '승승장구' 시청률이 깜짝 상승하며 '강심장'과 동률을 이뤘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는 10.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강심장'과 같은 수치다. 화요일 밤 예능 대결에서 '강심장'에 밀려 줄곧 2위를 유지하고 있던 '승승장구'가 화제의 게스트에 힘입어 시청률 공동 1위에 오른 셈이다.
이날 임재범은 '나는 가수다'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아내가 갑상선암을 선고받았다며, 아내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제안을 수락했다고 털어놨다. 또 방송인인 아버지 임택근이 사고로 하반신 불수가 됐으며, 이복동생인 손지창과는 서로 돕고 살고 싶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