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日첫 아레나투어 성공 돌입..6개도시 10만

길혜성 기자  |  2011.12.08 10:43


6인 남자 아이돌그룹 2PM이 일본 첫 아레나 투어의 시작을 성공리에 알렸다.

8일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PM은 지난 5, 6일 일본 오사카 오사카조홀에서 '리퍼블릭 오브 2PM'이란 이름으로 단독 공연을 가지며, 일본 첫 아레나 투어에 돌입했다. 일본 아레나 투어는 매회 1만 명 이상의 관객 수용이 가능한 전국 각지의 대형 공연장을 도는 콘서트를 가리킨다.


이번 오사카 공연에는 이틀 간 총 2만 관객에 찾아 2PM의 모습에 시종 열광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은 지난 11월30일 일본 첫 정규앨범 '리퍼블릭 오브 2PM'을 발표한 것은 기념해 이번에 일본 6개 도시에서 총 9회 공연을 갖는 아레나 투어를 연다"라며 "총 10만 관객을 동원할 이번 투어는 매 공연 티켓이 예매 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아레나 투어의 시작과 함께 일본 공식 팬클럽인 'Hottest Japan' 역시 출범, 콘서트 현장에서 팬클럽에 가입하기 위해 끝이 보이지 않는 줄이 이어지는 장관도 연출 됐다.

2PM은 오는 8일 나고야, 14일 사이타마, 17~18일 후쿠오카, 20~21일 도쿄 부도칸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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