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코미디 빅리그2'로 2년만에 TV복귀

문완식 기자  |  2011.12.09 16:30


개그우먼 강유미가 2년여 만에 코미디에 복귀한다.

9일 tvN에 따르면 강유미는 오는 24일 첫 방송하는 tvN '코미디 빅리그 시즌2'로 전격 TV에 복귀한다. 지난 2009년 KBS 2TV '개그콘서트' 이후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한 지 2년여만의 일이다.


'코미디 빅리그' 연출자 김석현 PD는 최근 본인의 미투데이에 "K 출신 거물 한 명이 가담한다"는 글을 남겨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4월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강유미는 방학을 맞아 돌아온 고국에서 김석현 PD의 러브콜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유미는 절친 안영미가 '간디 작살' 김꽃두레 캐릭터로 큰 반향을 일으키는 모습을 멀리서도 계속 모니터 해 주면서 '코미디 빅리그'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팀 구성은 막판 협의 중이며, '코미디 빅리그' 무대에서는 강유미와 안영미가 각각 다른 팀의 구성원으로 나서 경쟁을 펼치게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개그콘서트'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강유미는 뛰어난 개그 감각과 연기력으로 주목받았으며 지난해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를 크게 히트시키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천사의 유혹', '동이' 등에서도 맛깔나는 조연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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