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소녀시대의 정규 3집 '더 보이즈(The Boys)'가 2달 연속 가온차트 1위에 올랐다.
9일 공인음악차트인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월 19일 발매된 소녀시대 정규3집은 11월 월간 판매량 6만5048장을 기록하며 월간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다. 누적 판매량은 29만3042장이다.
걸 그룹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앨범 판매 20만 장을 돌파한 소녀시대는 현재 30만 장 돌파를 앞두고 있다.
2위는 6만2790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JYJ의 스페셜 에디션 앨범 '인 헤븐(In Heaven)'이 차지했다. 아이유의 정규 2집 '라스트 판타지(Last fantasy)'는 지난달 29일에 발매되었음에도 4만4360장이 판매되며 3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달 8일 발매된 원더걸스의 2집 '원더 월드(Wonder World)'는 3만5051장의 판매량을 보이며 4위에 올랐다.
이어 5위는 3만1668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이승기 정규 5집 '투 나잇(Tonight)' 6위는 3만936장을 기록한 티아라의 EP앨범 '블랙 아이즈(Black Eyes)'가 차지했다. 김동률의 새 앨범 'KimdongrYULE'은 2만2487장을 판매하며 7위에 올랐다.
가온차트 앨범판매량은 각 음반제작사 별 물류창고 출고 도매 수량에서 반품 물량을 뺀 수치를 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