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배우 정우성이 살인미소로 촬영장을 훈훈케 했다.
11일 JTBC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출연진이 피크닉을 즐기는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강칠(정우성 분)의 출소를 축하하기 위해 효숙(김민경 분)이 준비한 도시락을 펼쳐놓고 공원에서 오순도순 식사를 하는 모습.
과거의 앙금이 풀리지 않은 강칠과 미자(나문희 분)가 투덜거리면서도, 엄마가 사는 낡은 집을 걱정하며 집을 고치겠다고 나서는 따뜻한 강칠의 모습을 그렸다. 특히 햇살 아래에서 환하게 웃는 정우성의 미소가 눈길을 끈다.
이 촬영은 지난 10월 통영의 한 공원에서 진행됐다. 중·고등학생들의 소풍과 겹치는 바람에 촬영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정우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12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