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국민 남동생' 이승기가 내년 초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다.
이승기는 내년 3월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 데뷔한다. 이승기는 지난 10·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이번 5집 수록곡 2~3곡을 추려 일본 활동을 할 것 같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이승기의 일본 진출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언론도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12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이승기의 가수 및 연기자 경력을 소개하며 "한국의 국민 남동생인 이승기가 일본 기획사와 계약하고 가수로 진출한다"고 전했다.
이승기의 현지 파트너는 일본의 국민 가수이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쿠와타 케이스케와 배우 겸 가수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소속사다. 가수 활동을 기반으로 배우 및 예능 방송 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이승기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각오도 전했다. 그는 "일본 인기 버라이어티나 음악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 무도관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고 싶다. 언젠가는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 방송되는 쇼도 하고 싶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현재 이승기는 5집 타이틀곡 '친구잖아'로 가수 활동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