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약속', '브레인' 추격속 월화극 1위..16.9%

박영웅 기자  |  2011.12.14 07:37
SBS \'천일의 약속\' SBS '천일의 약속'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이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김수현 극본, 정을영 연출)은 시청률 1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가 기록한 15.3%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꾸준히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KBS 2TV '브레인'의 추격도 매섭다.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브레인'은 이날 자체최고 시청률인 13.1%를 기록하며 월화극 정상을 노리고 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는 10.1%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이날 '천일의 약속'에서는 출산을 앞둔 서연(수애)이 예민해지고 까칠해져 주변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또 서연이 출산을 앞두고 곧 태어날 아이가 자신을 원망하면 어떻게 하냐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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