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임은정, 2011 KBS 라디오 연기대상 최고상 수상

김수진 기자  |  2011.12.14 15:18


성우 김영민(사진)과 임은정이 각각 2011년 KBS 라디오 드라마를 결산하는 2011 KBS 라디오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격인 최우수 남녀 연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두 사람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라디오 공개홀에서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성우로 선정됐다.

김영민은 지난 1983년 KBS 공채 성우 18기로 성우의 길로 들어섰다. TV외화에서 웨슬리 스나입스, 덴젤 워싱턴, 미키 루크 등의 목소리 연기를 했다. SBS '도전1000곡'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서 목소리 진행을 했다. SBS 인기성우상 등을 수상했다.


임은정은 지난 1979년 KBS 공채 성우 15기로 그동안 극장판 '도라에몽', '아이스에이지','로봇' 등에 목소리 연기를 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신인 남자 연기상은 백경훈이 차지했으며, 여자 신인 연기상은 공경은에게 돌아갔다.


이번 시상식은 가수 김조한, 마야, 윙크, 라니아, 캔 등의 축하무대도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캐릭터쇼인 '나만 성우다',콩트인 '성우비상대책위원회', '성우 뮤지컬','효과드라마' 등의 성우들이 펼치는 흥겨운 쇼가 이어진다.

이날 시상식은 오는 30일 2라디오와 한민족방송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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