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안녕하세요'가 연예인 절친 특집으로 2011년 대미를 장식한다.
오는 26일 방송하는 '안녕하세요'에는 가수 아이유, 방송인 김영철, 이상우, 방송인 김생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안녕하세요'는 일반인들의 고민과 사연을 진행자인 컬투, 이영자, 신동엽 등과 함께 이야기해 나가는 형식의 프로그램. 연말을 맡아 일반인이 아닌 스타가 출연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는 특집으로 기획됐다.
연출자 이예지PD는 15일 오전 스타뉴스에 "MC들의 절친 특집으로 2011년을 마무리 한다"라며 "연말특집으로 연예인 절친 고민 사연을 다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PD는 "MC들의 절친이 전하는 고민 사연이 어떨지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이상우 씨의 고민 사연에서는 작곡가 김형석 씨까지 나서 보는 재미가 있다"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이예지PD는 더불어 "연말특집은 지난달 21일 방송된 1주년 특집과 비슷한 기획이지만, 이번 특집은 일반인이 아닌 스타를 대상으로 그들의 색다른 고민 사연을 들어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지난 13일 방송이 9.3%(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를 누르고 월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