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캘린더 수익 전액 유기견 돕기 기부

문완식 기자  |  2011.12.19 08:56


가수 이효리가 유기견돕기 캘린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19일 퍼스트룩에 따르면 이효리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서울 강남 청담 CGV씨네씨티에서 열리는 '2012 이효리 캘린더' 발매 기념 자선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이날 이효리는 캘린더 홍보를 위해 직접 두 팔 걷어붙이고 현장에서 직접 캘린더 판매 후 사인회를 갖는다.

이효리 캘린더는 유기견 입양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 캘린더의 모든 수익금은 유기견 입양을 돕는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된다.


이효리는 반려견 순심이와 함께 한 캘린더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부가 아닌 전액 보호소 건립 기금으로 쓰입니다. 딴 주머니로 안 새게 제가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하겠습니"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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