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사극行..'조선의 왕이다'서 이병헌과 호흡

전형화 기자  |  2011.12.20 08:36
임성균 기자 임성균 기자


배우 한효주가 다시 사극에 도전한다. 이번엔 영화다.

한효주는 최근 영화 '조선의 왕이다'(감독 추창민, 제작 CJ E&M, 리얼라이즈픽쳐스) 출연을 확정했다. '조선의 왕이다'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왕자와 거지를 모티프로 광해군을 대신해 임금 노릇을 하던 천민이 왕의 역할에 눈을 뜬다는 내용을 그린 영화.


톱스타 이병헌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효주는 극 중 왕비로 출연, 뒤바꾼 임금에 연심을 품게 되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강인한 여성을 연기한다. 한효주는 MBC '동이'에서 동이 역할을 했기에 사극이 낯설지 않다. 다만 '조선의 왕이다'는 '동이' 때보다 훨씬 강렬한 왕비 역이기에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효주는 소지섭과 '오직 그대만'을 찍은 데 이어 이병헌과 '조선의 왕이다'에서 호흡을 맞추게 돼 한류스타와 연이어 작품에서 인연을 맺게 됐다.

'조선의 왕이다'는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가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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