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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윤희석이 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2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윤희석은 '해를 품은 달'에서 세자 훤의 충직한 지지자인 대신 홍규태 역을 맡았다.
지난 11월 5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 뒤 첫 연기 복귀인 만큼 각오 또한 남다르다는 후문이다.
올해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동안미녀', 영화 '챔프' 등에서 톡톡 튀는 캐릭터로 활약을 펼쳐 온 윤희석은 기세를 몰아 '해를 품은 달'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내년 1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해를 품은 달'은 '성균관스캔들'의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세자빈으로 간택됐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무녀로 살아가게 되는 여인 연우와 조선의 가상 왕 훤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궁중 로맨스 사극. 한가인이 연우 역을, 김수현이 훤 역을 맡아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