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김민석, 드라마 '꽃밴드'로 연기자 데뷔

박영웅 기자  |  2011.12.22 10:52
김민석 <사진제공=CJ E&M> 김민석 <사진제공=CJ E&M>


엠넷 '슈퍼스타K3' 슈퍼위크에 올라 화제가 된 김민석이 드라마 데뷔한다.

김민석은 최근 CJ E&M과 에이전트 계약을 마치고 연예계 데뷔를 준비 중이다. 영화 출연을 시작으로 연기자로 데뷔하며, 이후 음반 발매도 계획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이어 꽃미남 드라마의 계보를 이을 후속작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주연급으로 캐스팅을 확정지은 김민석은 이번 작품에서 키보드를 연주하는 밴드의 '서경종' 역을 맡아 첫 TV 신고식을 치르게 된다.

김민석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관계자는 "음악에서 연기에 이르기까지 종합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 중이었다.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김민석은 "쟁쟁한 선배님들과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드라마를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향후 가수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닥치고 꽃미남 밴드'는 김민석을 비롯해 신인배우 성준, 인피니트 멤버 엘, 그룹 메이트의 드러머 이현재 등의 캐스팅으로 주목 받았다. 내년 1월30일 첫 방송된다.


김민석은 CJ E&M을 통해 음반도 준비 중이다. 관계자는 "독학으로 음악을 공부할 정도로 열정이 뛰어나다. 지난해 허각을 보며 느껴진 절실함이 그대로 전해졌다"라며 "철저하게 준비시켜 솔로 혹은 그룹이 형태로 가수 데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석은 '슈퍼스타K3' 제주지역 예선에서 독학으로 배운 기타 연주와 함께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를 열창했다.

당시 그는 심사위원 윤종신으로부터 "다크한 매력이 있다. 그 매력을 내가 손대보고 싶은 인재"라는 칭찬을 들으며 '슈퍼위크'에 진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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