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정태호, '개콘' 작가와 내년 봄 결혼

문완식 기자  |  2011.12.23 09:50
개그맨 정태호 ⓒ스타뉴스 개그맨 정태호 ⓒ스타뉴스
개그맨 정태호(33)가 내년 봄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작가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정태호의 최측근은 23일 오전 스타뉴스에 "정태호가 내년 봄 '개콘' 작가로 활동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다"라며 "현재 대략적인 결혼 시기를 잡고, 결혼 준비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최측근에 따르면 정태호와 여자친구는 5년 전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여자친구 김모씨는 '개그사냥' 등 다른 예능프로 작가로 일하다 최근 '개콘'에 합류했다.

최측근은 "정태호가 여자친구를 배려, '개콘'에서 작가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는 걸 상당히 조심스러워한다"라며 "실제 '개콘'에서도 두 사람이 공사를 철저히 구분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태호는 '해피투게더' 등 방송에 출연, "5년 사귄 여자 친구가 있다"라며 "예능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한 정태호는 '발레리NO' 코너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개콘-감사합니다'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감사합니다'는 독특한 박자와 재밌는 에피소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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