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월수입 천만원? 옹달샘 '신상털기 개그'로 컴백

김수진 기자  |  2011.12.24 11:22


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의 지난 시즌 챔피언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이 지난 시즌의 분장개그를 잇는 '신상털기 개그'로 시즌 2의 문을 연다.


24일 제작진에 따르면 옹달샘은 새 코너 '앗! 귀신이다'를 통해 원한 맺힌 귀신들을 소환해서 한을 풀어주는 퇴마사 트리오로 변신한다.

검정색 의상으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무장한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세 사람은 무대 위에서 개인적인 사생활을 집요하게 캐묻는 '신상털기 개그'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


24일 오후 방송될 '코빅' 시즌2 첫 방송에서는 장동민과 유상무는 유세윤이 귀신의 빙의됐는지 확인하겠다며 친한 친구끼리만 알 수 있는 사실을 묻는 형식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 달에 얼마 버느냐"는 질문에 머뭇거리던 유세윤은 퇴마용 방망이로 신나게 '몽둥이 찜질'을 받고 나서야 "한 달에 1000만원 넘게 벌어요"라고 털어놓았다.


한 대 더 맞을 때마다 조금씩 높은 액수를 고백하는 유세윤의 연기에 방청객들은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옹달샘은 뜨거운 환호 속에 첫 무대를 마쳤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편 '코빅' 시즌2는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안영미, 김미려, 정주리, 정종철, 박휘순, 양세형, 이재훈, 김인석 이국주 등과 강유미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방송은 24일 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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