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불후의 명곡2'를 뜨겁게 달궜다.
카라의 한승연, 니콜, 강지영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 크리스마스특집에 출연해, 1993년에 발매된 미스터투의 '하얀겨울'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겨울요정 같은 하얀색 크리스마스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지영은 무대 전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 세 사람은 '하얀 겨울'을 귀여운 안무가 더해진 깜찍한 곡으로 색다르게 편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앙증맞은 댄스가 돋보였다.
가사를 까먹는 등 실수가 있기는 했지만 귀엽고 깜찍한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