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김신영, '매니저가요제' 2연속 '우승' 영광

길혜성 기자  |  2011.12.25 19:08


개그우먼 김신영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의 '제 2회 매니저 가요제'에서도 우승을 차지, 연속 정상에 올랐다.


'나는 가수다'는 25일 오후 11라운드 중간 점검을 방송했다. 이날 중간 점검에서는 긴장을 풀고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제 2회 매니저 가요제'도 꾸며졌다.

7명의 매니저들은 지금까지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여진 모든 무대들 중에서 각자 부를 노래들을 선택했다.


자우림 매니저인 개그맨 박휘순은 김범수의 '제발'을, 박완규 매니저인 지상렬은 장혜진의 '멀어져간 사람아'를, 거미 매니저인 김신영은 바비킴의 '골목길'을, 바비킴 매니저인 김태현은 옥주현의 '서시'를, 윤민수 매니저인 송은이와 거미 매니저인 김숙은 팀을 이뤄 인순이의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각각 불렀다. 매니저들은 때론 진지하게, 때론 코믹하게 무대를 꾸며 가수들을 웃게 했다.

김경호 매니저인 정성호의 무대는 통편집,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 알 수 없었다.


이날 방송에 특별 출연한 '나는 가수다' 명예 졸업자들인 박정현과 김범수는 이 중에서 김신영을 1위로 선정했다. 이에 김신영은 '매니저 가요제'에서만 2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나는 가수다' 11라운드 중간 점검에서는 김경호 바비킴 박완규 윤민수 자우림 적우 거미 등 7명의 출연 가수들이 11라운드 2차 경연곡을 선택하는 모습 역시 전파를 탔다. 2차 경연곡으로는 현재까지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가수들의 노래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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