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1박2일' 시청자약속이행..오리 역시 화답

이경호 기자  |  2011.12.25 20:04
<화면캡처=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화면캡처=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1박2일'의 이승기가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켰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멤버들인 이수근 이승기 엄태웅 은지원 김종민 등은 '찰나의 여행' 미션 수행 평가를 받았다.


이날 이승기는 금강에서 가창오리의 군무를 찍어야 했지만 완벽한 사진을 카메라에 담지 못했다.

'1박2일' 연출자 나영석PD는 나중에 완벽한 가창오리 군무 사진을 제안했고, 이승기의 수락으로 미션 성공이 선언됐다.


이후 이승기는 시청자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금강을 찾았다. 가창오리를 찾은 이승기는 이번에는 다행히 군무를 볼 수 있었다.

이승기는 금강 위로 날아오른 오리들의 모습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승기와 동행한 나PD 역시 감탄사를 연발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했다.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바쁜 스케줄을 조정해 미션을 끝까지 수행한 이승기. 이를 알아준 가창오리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군무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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